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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날씨가 봄을 부르는데
겨울에 익숙해져버린 나태함이
게으름을 피우지만
늦어도 다음 주 까지는 "고로쇠 물" 받을
준비를 해야겠기에 꺼집어낸 부품들이다.
어차피 산에 두번은 올라야 하는데
한번은 저놈들 고로쇠 나무에 꽂고
연결해서 농장까지 내려오는 호스에
연결하는 일이고
또 한번은 그 호스가 농장까지
끊어짐없이 잘 연결돼 있는지
점검해야 하는 일이다.
자연이 주는 신비의 약수(藥水)
고로쇠나무 수액 ....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