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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호스 청소를 위해 제일 윗 부분 호스를
산수(山水)에 담궈놓고 밑으로 내려오며
물 새는곳 마다 정비하는데 무려10 여곳이 넘는다.
지난여름 태풍 때 끊어진 곳도 4 곳이나되고....
아침 10시에 올라서 오후 5시에 내려왔으니
작업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라서
따라 온 집사람이 고생 많이 했다.
호스 청소도 하고 고로쇠 수액 유실도 막고
일석이조(一石二鳥)라 해마다 해 오고있지만
유난히 올해가 힘든것 같다.
내일하루 호스 청소하고 모레 쯤
고로쇠 나무에 수액채취 코크를 꼽아 놓으면
건강한 고로쇠 수액이 농장 옆까지 내려오게된다.
산에서 하는 작엽....
할수록 수월해야 될낀데 갈수록 힘들어지니
내 체력을 누가 훔쳐 간 것일까?
잡히기만 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