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과 치맥 .... 비 안 온지가 제법된 거 같은데 일기예보는 이번 주 내내 소식도 없고 새 흙으로 채워넣은 아랫 밭 고사리 심은 곳 사막화가 염려되어 호스로 물 공급에 나섰다. 다 뿌리기도 전에 처음 뿌린곳이 말라버리긴 해도 물 뿌린 정성이 흔적으로 남는다. 모처럼 들린 부산 아파트 익숙한 카드 청.. 카테고리 없음 2020.04.07
타는 목마름에 고통받는 .... 땅이 목마름으로 새 생명 받아 들이는게 무척 힘겨워 보인다. 기존에 있던 채소들은 그런데로 버티는데 며칠 전 사다 심은 가지 모종은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의 모습이다. 하기야 비 다운 비 안온지가 한달도 넘었으니 땅속에 수분이 남아 있을리가 없다. 지도 목말라 죽겠는데 새로 들.. 카테고리 없음 2019.05.09
"건조경보"와 산 계곡 .... "타는 목마름"이라는 어느 시인의 멋진말을 빌리지 않드라도 "대지의 갈증"이 그대로 느껴지는 계곡이다.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바뀐 일기 예보에도 당분간 흡족한 봄비 온다는 소식은 "가무치 코"인데.... 예년보다 현저하게 적게 나오는 "고로쇠 물"과 쫄~쫄~거리는 산수(山水)도 .. 카테고리 없음 2019.02.13
생 고생만 하고 소득은 시원찮아 .... 가마솥 같은 폭염과 가믐에 일부 지방에선 고추가 말라 죽기도 한다는데 우리 고추는 저렇게 실하고 좋다. 해마다 10여고랑씩 심어 약 안치고 키운다고 생 고생만 하고 소득은 시원찮아 올해는 고생 좀 덜어보겠다고 딱 우리 먹을 거 한 고랑만 심었드니 저렇게 튼실하게 잘 자랐다. 가물.. 카테고리 없음 2018.08.14
기다리는 마음, 그리운 가슴 .... 폭염에다 가믐까지 온 나라가 야단인데 잘 내려오던 산수(山水)가 비실거리길래 가믐에 수원이 말랐나? 하고 올랐더니 다행히 돌 틈에서 나오는 수원(水源)은 여전한데 호스에 낙엽이 들어가 막혀 있었다. 해발 800여 미터의 백운산 8부 능선에 있지만 이 가믐에도 마르지않고 저 정도 수.. 카테고리 없음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