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믐에 말라버린 수박 .... 2648. 얼마나 가물었으면 수박 꼭지가 말라 비틀어져 있길래 따 왔는데 전부 4개 달린것 중 가장 작은놈이라 다행이다. 겉 보기는 멀쩡한게 맛있게 생겨서 희망을 가지고 잘라봤는데 요모양 요꼴이다. 그래도 맛이 있나 없나? 가 제일 중요한지라 잽싸게 잘라 먹어보았드니 혹시나...가 역시나 .. 카테고리 없음 2016.08.27
메마른 마음속에는 .... 2647. 장난아닌 가믐이 현실로 다가왔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고작 고랑에 물주는것 뿐이다. 미리 만들어둔 고랑이 너무 메말라 저대로 김장배추를 심었다간 말라죽기 십상이라 모종심을 고랑 한가운데에다 홈이 파일정도로 물을 듬뿍 주었다. 주말에 비가 온다고는하나 얼마나 올지 믿을수도.. 카테고리 없음 2016.08.25
홀애비 과부 기다리듯 .... 2644. 다음주 부터는 김장배추 모종을 심어야기에 땡 볕을 무릅쓰고 고랑을 만들었다. 퇴비와 친환경 유박은 며칠전에 뿌려 두었기에 배추 4고랑, 무우 2고랑 정도는 쉽게 할줄 알았는데 왠걸 땅이 돌덩어리다. 왼쪽 퇴비있는 맨 땅과 호미로 땅을 파뒤벼 고랑을 만든 곳이나 땅 색깔이 별 차이.. 카테고리 없음 2016.08.19
태양의 불 볕 놀이는 계속된다 .... 2630. 이 더운 날씨에 김장 배추심을 고랑을 만들려고 아들 놈 왔을 때 각 고랑마다 퇴비는 가져다 놓았는데 저놈을 고루깔고 흙과 섞어서 비닐 쒸우는 작업이 남았다. 8월 초순에 김장무우 씨 뿌려야하고 8월 중순까지는 김장배추 모종을 심어야하는 일정은 빠듯한데 날씨가 요즘 같아서는 아.. 카테고리 없음 2016.07.30
목마른 여름이 덥기도 하다 .... 2629. "휴~~ 덥다. 더워!" 연못의 개구리가 하는 소리다. 물속에 있으려니 미적지근~ 하고 풀숲에 있으려니 후덥지근~ 하고 계속 헤엄치려니 힘들어 죽겠고 떠있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숨 만 쉬고있다.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손주들 보내고 그냥 좀 쉬고 싶었는데 진짜 덥다. 중부지방과 .. 카테고리 없음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