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툰 걸음마 일 뿐이다.... 1969. 집사람이 와서 미나리를 보더니만 부드러워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야생에서 자란 미나리라 효소를 담구잔다. 미나리 효소가 간에 그리 좋데나.... 3 kg.... 생각보다 많은 량이라 중간크기의 단지를 씻어 말리고 설탕과 1 대 1 로 담궈 두었다. 꿈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듯 씨앗만 뿌려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13.06.08
잡초가 약초되는거 보면.... 1953. 잎이 오돌도돌 하다고 곰보배추라 불리지만 항암 성분하나는 끝내준다는데 어차피 올해까지는 번식을 시켜야겠다. 효소라도 한 번 담굴 수 있는 량이 되어야 제 구실을 하지 .... 이렇게 몸에 좋다는 잡초들이 시대에 따라서 새로운 약초로 각광을 받는데 요즘은 또 개똥쑥이 그렇게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13.05.16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1917. 제초제 안 친 밭 고랑에 스스로 자란 민들레가 지천이다. 토종만 키운다고 노란 민들레는 보는데로 캐 내어도 그 왕성한 번식력을 누가 당하랴....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제멋대로 자란 자연산이라 맑은 물 목욕시켜 효소나 담궈야지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챙기지 못하면 잡초.. 카테고리 없음 2013.03.22
뻗어나가는 힘이 너무 좋아서.... 1908. 지난 해 농업 박람회가서 얻어 온 "초석잠"을 1년만에 캐 보니 저렇게 많다. 두 뿌리인가 세 뿌리 심은것 같은데... 치매예방에 효능이 탁월하고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좋으며 성인병 어디어디 다 좋다는 기능성 약초인데 최근 농민신문에서 상품성있다고 소개되기도 했다. 약 술이나 식.. 카테고리 없음 2013.03.09
달콤한 맛은 끝내주는데.... 1837. 산수 뚫어러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 혹시나하고 밤 숲 쪽으로 내려왔는데 역시나 밤은 한 톨도 없고 나 만 아는 구석진 계곡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으름이 열렸다. 반가운김에 이리저리 덩쿨을 당겼다 놓았다 온갖 쇼를 다 하며 으름을 따도 금방 한계에 부딪친다. 눈 앞에 저놈들을 .. 카테고리 없음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