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싶은 마음과 받고싶은 마음이.... 2002. 고추 밭 고랑에있는 쇠비름 일부를 뽑아 씻고 썰어 놓으니 40KG이 넘는다. 신랑이 오랜 병으로 투병중인 집사람 친구에게 10KG 노환으로 고생중인 지인 형님에게 15KG 나머지는 제법 큰 단지에 설탕과 버무려 쏘옥~ 들어갔다. 한창 꽃씨가 맺혀있는 지금이 효소담기엔 적기인데 아직도 고랑.. 카테고리 없음 2013.08.17
여자들에겐 무조건 좋다는.... 1997. 달맞이 꽃이 지천에 널렸길래 한 소쿠리 따와서 효소 담굴려고 씻고있다. 달맞이 꽃 기름 짜려며는 조금 더 있다 꽃이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한 뒤 씨앗이 까맣게 생겼을때가 좋고 효소 담는데는 지금처럼 꽃이 막 피고 다른 꽃이 필 몽우리들이 달려있을 지금이 딱 제 철이라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3.07.31
과욕은 금물이라 했던가.... 1982.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번 주 내내 내린다길래 돌복숭을 따 왔다. 깨끗히 씻어 놓으니 때깔이 살아나는데 4KG 다. 요즘 돌복숭 효소가 그렇게 좋다는데 비록 적은 량이지만 이렇게 해마다 효소를 담굴 수 있어 다행이다. 산야초, 매실, 쇠비름에 이어 돌복숭까지 벌써 몇가지의 효.. 카테고리 없음 2013.07.01
오로지 인연이 알아서 엮어 줄.... 1976. 쇠비름... 잡초처럼 자란 놈을 저렇게 한 소쿠리 캐 놓으니 제법 어젓한 약초처럼 보인다. 다듬고 씻고 말린 쇠비름과 장독에다 설탕 12KG과 잘 버무려 효소를 담궜는데 약효를 누리는 건 순전히 하늘의 뜻이다. 내가 물 처럼 마실지 아니면 누군가가 달라면 거절 못하는 성질이라 특별한 .. 카테고리 없음 2013.06.20
그것도 뛰어 난 항암제라는데.... 1975. 올해도 어김없이 쇠비름이 고추 밭 고랑이 지 안방인양 자리잡고 설치는데 저놈들을 뽑아야 할 것인지 효소로 담궈야 할 것인지 헛갈린다. 고추농사는 가을 만 되면 돈이 눈에 보이는거고 저 쇠비름은 아무리 효소를 담궈 놔 봐야 무슨 병에 얼마나 특효가 있는지 실감도 안나고 나 혼자 .. 카테고리 없음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