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말아 먹다가는 아예.... 1951. 마누라가 어디 여행갈 때 밑 반찬으로 먹어라고 끓여 놓고간다는 곰 국에다 두부를 얇고 잘게 썰어넣고 계란 하나 탁~! 풀고 가는 파 총총 썰어 넣으니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영양식이다. 집사람이 우연히 냉장고에 남아있던 곰국을 손주 "현비"에게 먹였는데.... 무슨 "딸아"가 "함머니 국..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하루종일 검사에 검사를 거듭한.... 1838. 추석전에 글 올리고나서 오늘에야 겨우 글을 올리니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나갔다. 추석이라고 다녀 간 손녀 현비와의 깨소금 같은 시간도 잠시 또 컴퓨터가 말썽을 부린거다. 부산 집에있는 놈까지 다 가져다 씨름을 했건만 한 놈은 사진이 안 올라가고 다른 한 놈은 글 올리는 화면이 말.. 카테고리 없음 2012.10.07
어린천사의 재롱에 도끼자루가‥ ‥1831. 오랫만에 놀러온 손녀 현비의 재롱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는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는 신선이되는것도 시간문제일것 같다. 이제 겨우 돐지난 주제에 걸음마 한다고 서너자욱씩걷고는 주저앉아 버리면서도 계속하는 용기가좋다. 언제자라서 할아버지 농장에 놀러올지 아득한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12.09.08
무슨 음악회 처럼 연주도 하고.... 1809. 지난 주말 손녀 "현비"의 첫 돌 잔치를 가졌다. 부산 모 대학 앞 어느 부페에서 하는데 이벤트가 장난이 아니다. 기록영화(?) 상영에서 부터 무슨 음악회 처럼 연주도 하고 뽀로로가 나와서 쇼도 하더니만 온갖 경품 추첨도 하며 그야말로 축제다. 내 손녀 돌 잔치에 참석해서 축하해준 모.. 카테고리 없음 2012.07.23
근처에 온 김에 들렸다.... 1719. 이틀만 지나면 또 한 해가 지나가지만 딱히 할 일도 없는 산촌의 겨울 몸보다 더 추운 마음을 달래려 남해안으로 갔다. 핑게삼아 남해안이지 사실은 손녀 "현비"가 사천에 있다는거는 다 아실꺼고 그래도 할비가 체통이있지 손녀보러 간다고 쪼르르 직행할 수는 없는 법 점잖게 통.. 카테고리 없음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