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대신 할 건강하고 아름다운.... 2035. 현준(炫俊)이.... 내 손자다. 손녀 현비(炫飛)가 있어도 손자가 태어나면 대(代)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똑 같다. 오히려 동생 때문에 엄마 아빠와 처음 떨어져서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큰 불편없이 먹고 자고 다 하는 손녀가 예뿌다. 할아버지 최고!! 라는 손녀 현비의 .. 카테고리 없음 2013.11.01
밥 말아 먹다가는 아예.... 1951. 마누라가 어디 여행갈 때 밑 반찬으로 먹어라고 끓여 놓고간다는 곰 국에다 두부를 얇고 잘게 썰어넣고 계란 하나 탁~! 풀고 가는 파 총총 썰어 넣으니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영양식이다. 집사람이 우연히 냉장고에 남아있던 곰국을 손주 "현비"에게 먹였는데.... 무슨 "딸아"가 "함머니 국..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인연이면 다시 만날 수 있을꺼라고.... 1932. 하늘은 저녁굶은 시어마시 얼굴인데 야생 두릅은 갓 시집 온 며느리 얼굴이다. 딱 이틀만 더 두었다가 따면 최상의 야생 두릅을 즐길 수 있으련만 임자없는 몸이라 먼저보면 주인인데 차마 꺽지 못하고 돌아서는 마음에 한가닥 희망을 가진다. 인연이면 다시 만날 수 있을꺼라고.... 동네 .. 카테고리 없음 2013.04.15
이 가 빠지면 박 씨를 끼우고.... 1620. 오늘 또 동네 경로당에서 읍내에 고기 먹어러 간다고 차도 좀 태워주고 같이 가자길래 집사람하고 따라나섰다. 어른들이 그냥 태워달래도 당연히 모셔야 하는데 경로당 경비로 회식을 하면서도 여울네와 우리, 또다른 동네 젊은댁 두 부부들을 초청해서 함께 갔는데 이번이 벌써 두번째라 고맙기도하.. 카테고리 없음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