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울이나 닦아야겠다.... 바람에 한들거리는 갸느린 꽃이 예뻐 밭둑과 조경석 앞에 심었던 코스모스 그 처참한 잔해가 볼쌍 사납다. 코스모스는 거름기 전혀없는 불모지에 밀집되게 자라야 키도 적당하고 꽃대도 빳빳하게 서있을텐데 밭 부근에 심다보니 너무자라서 키가 커다못해 땅바닥에 쓰러져 버리니 그나.. 카테고리 없음 2020.01.06
바보같은 그리움 .... 가을.... 통채로 잡아다 거실에 가뒀다. 100 원짜리 소주병에... 코스모스에 잡초 취급받는 "강아지 풀" 서너 놈 씩 꺽어 꼼짝 못하게 합쳐 놓으니 "가을"이다. 그리움... 그놈들도 몽땅 잡아다가 꽂아 놓을때가 어디 없을까? 그 곳만 발견하면 이렇게 아파하지 않아도 될텐데.... 바/보/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19.08.31
조경석(造景石)과 꽃 .... 장맛비가 내리는 찬스를 잡아 "산 벗꽃"과 "코스모스" "뱀이초" "자주 달개비" 등 새로만든 조경석(造景石) 사이사이에 심는데 수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하긴 임도(林道)공사한다고 농장 3 면을 저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그깟 몇포기로 저 많은 돌 틈을 다 채우기는 역부족일 수 밖에 .... 생.. 카테고리 없음 2019.06.27
기다림이 다 할때 까지 .... 장독간에 찾아온 가을 코스모스 몇송이로 운치를 더한다. 함께모인 군락이 아름다운 꽃이 있는가 하면 가냘픈 몇송이 꽃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코/스/모/스/ .... 멀어저 가는 추억의 끝자락 처럼 끊어질듯 가녀린 줄기 하나로 가을을 오롯이 받치고 있다. 기다림이 다 할때 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18.09.26
코스모스 한~들 거리는 한적한 시골 .... 농장 들어오는 길을 코스모스로 단장하고파 옮겨심을 모종 잘 키워놓고 대상포진이 오는 바람에 할수없이 밭 고랑에 그대로 둔 코스모스.... 맨땅에도 잘 자라는 놈들을 거름기 많은 밭고랑에다 심어뒀으니 키가 2미터도 넘다봇해 이제는 아예 한 쪽 옆으로 비스듬히 들어 눕는다. 거름기.. 카테고리 없음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