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밭 그리고 .... 오른쪽 날개와 동체에 해당되는 허리 온 만신이 쑤시는건 동전파스로 임시 땜질은 했으나 8 포대의 고사리 중 3 포대를 심었는데 이 정도니 저 넓은 밭 고랑 이틀은 더 죽었다고 봐야겠다. 농장아래 흙 도운곳에 고사리 종균을 심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다. 고랑 만들다보면 머리통 만 한 .. 카테고리 없음 2020.03.18
님에게로 가는 오늘의 시작 .... 어제... 작년... 그리고 과거... 오래된 표고버섯목이 구멍이 숭숭 뚫린체 세월속으로 묻혀간다. 오늘... 새해... 그리고 미래... 새 표고목들이 나란히 선 체 하얀 표고버섯 종균을 가슴에 품고 내일을 기다린다. 떠나는 시간과 다가오는 시간 그 사이에 내가 있고 님이있어 존재하는 그리움... 카테고리 없음 2020.01.01
생산량이 너무 떨어지니 .... 한 줄에 열 다섯개 내외의 구멍을 뚫고 그 속에 표고버섯 종균을 밀어 넣는데 나무 굵기에 따라서 네 줄에서 여섯줄 .... 집사람과 이틀에 걸쳐서 다 마치고 나니 산림조합에서 가져 온 백화고 표고 다섯판 일반표고 두 판 일곱판의 종균이 바닥이 난다. 생각 같아서는 전부 백화고 표고로 .. 카테고리 없음 2019.03.27
세상 어느 술 자리 술 맛이 .... "소주 한잔하고 가라" "그랄라켔는데 ㅇ선생이 온다니까 마 같이 묵읍시더" "그래.... 그라머 내 장에가서 사 온 한치 데쳐가꼬 나가꾸마" "여보! ㅇ선생하고 같이 묵기로했다. 안주 될 꺼 좀 챙기가 나가자!" 한치 데친거에다 무우 채 썰고 초장 만들고 고구마 듬성듬성 썰고 계란 여덟개 챙.. 카테고리 없음 2019.02.27
표고버섯 .... 2561. 예쁜 표고버섯이 나오기 시작한다. 종균 넣을때 봄, 가을용을 선택해서인지 벌써 한 두개씩 수시로 나오는데 이틀만 안살펴도 저렇게 크게 자라버린다. 그래도 수확량이 많은 여름용과 달리 맛과 색갈이 좋아 좀 크게 자라도 식용으로 쓰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비가 오고나면 많이 나.. 카테고리 없음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