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 .... 2511. 입춘(立春)이 코 앞이라 봄 맞이 여행을 다녀왔다. 마음맞는 사람들 아홉명이.... 경주 보문단지 산책에다 기림사, 골굴사를 거쳐 읍천항 주상절리까지 동해안의 맑은 바닷가에 몸과 마음을 내려놓은 1 박 2일 봄은 이미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언양 축협 직매장에서 산 투뿔짜리 한우 .. 카테고리 없음 2016.01.31
고로쇠 물.... 2289. 입춘, 우수가 지나니 이제서야 고로쇠 물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비오면 안나오고 바람불면 안나오고 날씨가 새꼬리~해도 안나오는 고로쇠 나무의 특성상 막상 주문이 들어오면 물이 모자라고 물이 좀 나오면 주문이 없어서 걱정이고.... 그래도 보낼때는 보내야하고 꼭 고로쇠물로 장 담.. 카테고리 없음 2015.02.24
입춘(立春).... 2280. 입춘(立春)이라.... 겨울의 끝자락인지 무우 대가리에도 눈부신 초록이 봄을 알린다. 겨울 한 철에만 자유로운 저놈들의 나들이는 닥아오는 봄 기운을 아는지 모르는지 처연한 한가로움이 대지를 깨운다. 立春大吉.... 내 마음에도 봄이 빨리왔으면 참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15.02.04
김연아 도움이라도 받아야.... 1738. 날씨 탓인지 호스의 노후화 탓인지 농장 바로 위에서 산수(山水)가 터져 산으로 가는 길바닥이 얼음길로 변한 것 까진 좋았는데.... 그 물이 고로쇠 집수통 쪽으로 흘러가선 완전 빙판길로 만들었다. 하긴 고로쇠 물도 아직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숨고르기를 하고있는데 내려 .. 카테고리 없음 2012.02.11
주문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송.... 1734. 며칠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고로쇠 물이 조금 나오긴했는데 저 통 안에서 꽁꽁 얼어있다. 겨우 10리터 정도밖에 안되지만.... 고로쇠 호스를 새로 깐 탓에 종전보다는 집에서 훨씬 가까운곳에 집수통을 설치를 해 두었는데 이왕 옮기는김에 통 제일 아랫쪽에다 수도꼭지를 하나 달.. 카테고리 없음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