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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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송.... 1734.

혜 촌 2012. 1. 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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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고로쇠 물이 조금 나오긴했는데

저 통 안에서 꽁꽁 얼어있다.

겨우 10리터 정도밖에 안되지만....

 

고로쇠 호스를 새로 깐 탓에 종전보다는 집에서 훨씬 가까운곳에

집수통을 설치를 해 두었는데 이왕 옮기는김에

통 제일 아랫쪽에다 수도꼭지를 하나 달았다.

고로쇠 물을 통에 옮겨 담을 때 마다 바가지로 퍼 옮기는것이

무척 힘도들고 손실도 많았기에.....

 

드디어 고로쇠 물이 새로 설치한 호스를 따라 저 집수통까지 왔으니

이번 추위만 지나고나면 본격적으로 고로쇠 물이 나올테니

필요하신 분들의 주문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송 할 생각이다.

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10리터짜리 작은 통은 택배비 포함 25000원

20리터짜리 큰 통은 50000원....

계좌번호도 작년과 동일하다 농협910-12-006308 임병수.

 

이번 주말이 입춘(立春)이니 고로쇠 물 속에도 봄 향기 가득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