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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탓인지 호스의 노후화 탓인지 농장 바로 위에서 산수(山水)가 터져
산으로 가는 길바닥이 얼음길로 변한 것 까진 좋았는데....
그 물이 고로쇠 집수통 쪽으로 흘러가선 완전 빙판길로 만들었다.
하긴 고로쇠 물도 아직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숨고르기를 하고있는데
내려 온 물이라도 확인하려니 저 모양이라 김연아 도움이라도 받아야 할 판이다.ㅎ
입춘도 지났고 2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아무리 거센 동장군이라도
다음 주 부터는 좀 성질이 누그러들 듯 한데 봄이 오는 길...
그 길에 빙판이 깔렸으니 봄이 오기에는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스케이트 타고오면 빨리 올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