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바로 당신의 품속이니까 .... 가물어서 비가 좀 와야된다고 비! 비! 하고 기다리던 비가오니까 온 만신이 녹작지근한게 황토방에 들어누워 잠이나 잤어면 좋겠다 싶은데.... 산림조합에서 "산 벗꽃나무" 모종 얻어둔게 있어서 비오는 날 심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비옷을 입고 농장 들어오는 길옆으로 10 걸음마다 한 .. 카테고리 없음 2019.05.18
그리움이 다시 추억이 되는 .... 2916. 오래된 추억을 만나고 돌아 온 산촌 오솔길에 세월에 꺽인 쑥부쟁이가 낙엽위에 누워있다. 누워있으면 어떻고 서 있어면 어떠랴마는 한번 핀 저 꽃 어떻게 갈무리 해야할지 그리움이라 가슴에 담을 수도 없고.... 추억이 그리움되고 그리움이 다시 추억이 되는 이 가을도 저물어 간다. 오.. 카테고리 없음 2017.11.05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 2902. 동네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외딴 독립 가옥인 농장까지 들어오는 길.... 봄이면 그 오솔길에 피는 진달래 꽃은 산촌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 주지만 이맘때 피는 꽃이 없어 늘 밋밋한 길이라 아쉬웠는데.... 2년 전 부터 의도적으로 가꾼 코스모스 씨앗을 받았다. 400여 미터에 다 뿌리기.. 카테고리 없음 2017.10.17
꽃 피는 오솔길 .... 2798. 봄에 가을을 생각해야 가을이 풍요롭고 가을이면 봄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아름다운 봄을 만들 수 있는 법.... 동네에서 농장 들어오는 길을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꽃길로 만들고 싶어서 작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영 시원찮다. 가을에 떨어진 씨앗이 그대로 코스모스 새싹으로 태어.. 카테고리 없음 2017.05.15
내일을 꿈꾸기 시작했다 .... 2467. 자연이 좋아 모여사는 마을 사람들이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소호마을신문".... 아직은 창간 준비호지만 맑고 순수한 환경처럼 좋은 신문으로 태어나길 바란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어울려 하나되는 이웃으로 가는 길 "소호마을신문"이 만들어 갈 작지만 예쁜 오솔길이.. 카테고리 없음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