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저 모습이 정겨워.... 1344. 농장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저 길에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내가심은 소나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밖에서 두 포기 가져다 심은 대나무도 이젠 군락을 이루기 시작이다. 늦게 심은 사철나무는 아직도 땅을 기어다니는 수준이지만.... 산수(山水) 정비하랴 땔나무하랴 고로쇠 수액 채취하랴 번질나.. 카테고리 없음 2009.12.14
그리고 또 하나 남아있는 건.... 1080. 노송나무 한 그루... 10여년 전 이곳에 땅 사러 처음왔을 때 잡초만 무성한 허허벌판에 외롭게 혼자 서 있는 저 나무에 반해서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외로워 보이지만 당당하고 늙었지만 멋 있어 보이는 모습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저 오솔길... 왠만한 시골에선 볼 수 없는 정감이 .. 카테고리 없음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