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스펀지 방석 .... 내 놀이터 느티나무 밑 "평상"에 "뽀로로" 스펀지 방석을 제대로 깔았다. 작년 손주들이 사용 안한다기에 가져와 저 평상위에 깔아 놓으니 푹신한게 참 좋았는데 바람만 불면 날려가 바닥에 떨어지는게 아닌가? 두께가 1센티나 되는 무게에도.... 궁하면 통한다고 평상 바닥 틈새를 박스테.. 카테고리 없음 2020.04.24
안개 자욱한 봄 날 .... 비가 그치고 나니 자욱한 안개가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낸다. 현관에서 겨우 더덕 망이 보일 정도니 시계(視界)가 30 미터 정도밖에 안된다. 아마 떠나는 겨울이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 싫었나 보다. 내일 주말이라고 손주들이 온다는데 느티나무에 매달린 빨간 그네.... 손님맞이에 벌써 .. 카테고리 없음 2020.03.27
어긋난 진실 .... 거실 벽에 그려진 손주들의 ""5년 성장기"다. 15년부터 손주들이 올때마다 벽에 붙여세워 머리에 30센티 자를 얹고 표시한건데 "현비"가 손녀고 "현규"가 손자다. 발끝으로 재려는 손주들과 정확히(?) 재려는 할아버지의 신경전도 재밋지만 올 때 마다 커지는 지놈들도 좋긴 좋은가 보다. 실.. 카테고리 없음 2020.02.19
너무 늦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 집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감자 사라다 빵인데 손주, 손녀들에겐 하나도 안 팔린다. 며칠 전 부터 손주들 반찬 걱정을 하길래 "감자 사라다 빵"이나 해주지..." 하니 "저거 아부지는 잘 먹어도 아~들은 안 묵던데...." "당신이 먹고싶은 갑다." "나도 묵고 아~들도 묵고 만들어 보라메..." .. 카테고리 없음 2019.12.30
추석, 아름답고 풍성함속에 .... 추석이라고 찾아 온 손주들의 집 짖기 실력이 날로 늘어나고.... 큰놈(저 안쪽 파란옷) 과 작은놈은 호두따기 한다고 낑낑거리고.... 성한놈만 줍는다고 열심히 줒어도 벌레먹은 밤이 나오지만 워낙 굵은 놈들이라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은 못 먹고.... 추석 .... 아름답고 풍성함속에 지나간.. 카테고리 없음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