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살아도 할 건 다 해야하니 .... 설날이라는 한 겨울 날씨가 봄 날은 저리가라다. 예년 같으면 꽁꽁 얼어 있어야할 연못의 물이 저 모양이라 따뜻해서 설쇠러 온 자식들과 손주들이야 편하게 지내다 갔지만 올 농사가 걱정이다. 겨울이 따시면 병 해충이 심하다고 했는데.... 하긴 농사야 나중 일이라 치더라도 당장 "고로.. 카테고리 없음 2020.01.25
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산에서 내려오는 "고로쇠 물"을 저곳에서 받아 농장으로 가져오는데 날씨가 이러니 감감무소식이다. 손주들 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예년 같어면 음력설에 고로쇠물 선물도 하고 단골들에게 택배 발송도 하고 그랬는데 설이 조금 빠르긴 하다지만 .... 원래 고로쇠 물은 밤에 춥다가 낮.. 카테고리 없음 2020.01.23
이렇게 귀한 쿠폰 보셨나요? .... 2988. 211원과 쿠폰 1장.... 손녀가 할머니한테 세배하고 주는 세뱃돈이다. 할머니가 준 세배돈은 지가 다 챙기고.... "할머니! 이거 내가 할머니한테 주는 세뱃돈인데 이 쿠폰은 있잖아 할머니가 필요한거는 뭐든지 바꿀 수 있는 거다!" 세상에 이런 고액(?)의 세뱃돈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귀한 쿠.. 카테고리 없음 2018.02.16
고로쇠 첫물과 가족여행 .... 2733. 고로쇠 첫 물이 나왔다. 설 연휴라고 2박 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 온 사이 다섯통 정도의 첫 물이 나온 것이다. 해 마다 수액 나오는 시기가 비숫하다 보니 벌써 몇 군데 단골들이 연락이 오곤 했는데 이제 그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고로쇠 물이 나오는 봄이 오는 길.... 그 길의 .. 카테고리 없음 2017.01.29
100% 오리지날 고로쇠 수액 .... 2514. 드디어 결전의 날이왔다. 날이 추워서 미뤄왔던 고로쇠 물 받을 작업을 더 이상은 미뤄선 안되기 때문이다. 산속엔 아직도 눈이 남아있지만 오늘이 입춘인데 며칠있으면 또 설날이라 일 할 시간도 없다. 작년에 사용하고 씻어서 말려 둔 각종 호스랑 도구들을 다시 점검하고 부족한 도구.. 카테고리 없음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