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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원과 쿠폰 1장....
손녀가 할머니한테 세배하고 주는
세뱃돈이다.
할머니가 준 세배돈은 지가 다 챙기고....
"할머니! 이거 내가 할머니한테 주는 세뱃돈인데
이 쿠폰은 있잖아 할머니가 필요한거는
뭐든지 바꿀 수 있는 거다!"
세상에 이런 고액(?)의 세뱃돈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귀한 쿠폰을 손녀 아니면
누구에게 받아볼 수 있으랴....
정월 초하룻날
온 집안을 웃음바다로 만든 손녀 재롱에
금년은 "운수대통" 할 것 같다.
예로부터"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
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