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고로쇠 첫물과 가족여행 .... 2733.

혜 촌 2017. 1. 29. 16:54
728x90

 

 

 

 

고로쇠 첫 물이 나왔다.

설 연휴라고 2박 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 온 사이

다섯통 정도의 첫 물이 나온 것이다.

 

해 마다 수액 나오는 시기가 비숫하다 보니

벌써 몇 군데 단골들이 연락이 오곤 했는데

이제 그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고로쇠 물이 나오는 봄이 오는 길....

그 길의 가장 가까운 곳인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서

찍은 사진이다.

 

아직도 총각인 작은 놈, 나, 집사람, 며느리와

큰 손녀, 손자, 그리고 큰 놈....

 

공항 근처의 2층짜리 팬션 한 채를 통채로 빌려

9인승 렌트카로 2박 3일 제주관광을 했는데

구경보다 먹은게 더 많은 것 같다.

대방어 회, 흑돼지, 갈치, 제주 육개장, 해물탕....

 

설날부터 시작한 큰 놈 금연이 꼭 성공하고

작은 놈 시험에 꼭 합격하기를 새해 소원으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