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나무의 안위 .... 며칠전 옮겨심은 "녹차나무"에서 봄비에 파릇파릇한 새싹이 나오는걸 보니 살아난다는 좋은 징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건 나무나 사람이나 다 마찬가질 터 부디 안착을 하길 바란다. 우전(雨前)이니 세작(細雀), 중작(中雀), 대작(大雀)으로 구분해가며 녹차의 맛을 즐긴다고들 하..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산죽(山竹)으로 만드는 삽짝문 .... "삽짝문" 만든다고 울타리에 있는 산죽(山竹)을 350개나 잘랐드니 손 아구가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 저 산죽 잎으론 차도 만들어 먹고 건강 기능식품으로 효능이 좋다는 산죽이라도 내겐 오로지 농장입구 "삽짝문" 재료로 밖에 안보인다. 어른 손가락 크기의 산죽만 사용하는데 엄지 손가.. 카테고리 없음 2020.02.23
산촌(山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 가스렌지가 며칠 전 부터 비실거리길래 배터리가 다 됐나?하고 조물락 거리니까 아예 "배 째라!" 다. 마침 오래전에 지인이 안쓰는 가스렌지 있다며 준게 생각나서 꺼집어 내 보니 "어라!~" 배터리 넣는곳이 텅~ 비어있다. "이거 불량품 아이가?..." 싶었지만 주신 분 성의를 봐서 그냥 연결.. 카테고리 없음 2020.01.31
새해 첫 주말은 기대와 희망으로 .... 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개발 선인장" 꽃까지 피우리라곤 생각도 안했는데 며칠 전 부터 잎 끝이 볼그스레 하길레..... 새해엔 꽃이 필 것 같아서 꽃 말을 찾아보니 "불타는 사랑"이랜다. 이 나이에 무슨.... 그래도 기분은 좋다. 꽃말이라는 거 해석하기 나름이기에 "불타는 사랑" 대신해 .. 카테고리 없음 2019.12.31
갱년기 증상부터 시작해서 .... 여울이네가 칡을 많이 캐 왔기에 "그거 하나 도!"해서 내 팔뚝만 한 거 얻어다 칼로 빚어 말린다. 갱년기 증상부터 시작해서 대여섯가지 이상 몸에 좋다고 히는 한의원 말로는 갈근(葛根)이지만 생즙으로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아니면 칡술을 담궈 먹는 방법이있는데 일단 말리고 본다. 201.. 카테고리 없음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