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죽(山竹)으로 만드는 삽짝문 .... "삽짝문" 만든다고 울타리에 있는 산죽(山竹)을 350개나 잘랐드니 손 아구가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 저 산죽 잎으론 차도 만들어 먹고 건강 기능식품으로 효능이 좋다는 산죽이라도 내겐 오로지 농장입구 "삽짝문" 재료로 밖에 안보인다. 어른 손가락 크기의 산죽만 사용하는데 엄지 손가.. 카테고리 없음 2020.02.23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 25년이나 대문없이 살다가 새로생긴 임도(林道) 개통으로 소속불명의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두려워 ""삽짝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대나무로 뼈대 만들고 산죽(山竹)으로 엮어 가볍고 실용적이라 "싸립문"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견고성 보다는 애교섞인 상징적 대문 역할이다. 환경의 변.. 카테고리 없음 2020.02.10
산죽(山竹)이 귀하던 예전에는 .... 싸립문.... 참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산죽(山竹)으로 싸립문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문 없이 다녔던 산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새롭게 임도가 생기고 나면 아무래도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할꺼 같아서 미리 대비도 할겸. 저 허술한 대나무 몇개 걸쳤다고 들어 올 도선생(盜先生)이 안들어 올.. 카테고리 없음 2018.10.27
하늘이 하는 일이라 .... 2637.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강아지들이 전부 느티나무 아래 산죽(山竹) 속에서 피서를 즐긴다. 애미가 밤새 물어다 옮긴 것이다. 몇년동안 가꿔놓은 산죽이라 저놈들이 짖밟고 다니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저 맑은 강아지의 눈을보니 그냥둘 수 밖에 없다. 오직 더웠으면 저리로 갔을까? 싶어서... 카테고리 없음 2016.08.11
가만히 놀고는 못 사는가 보다.... 1538. 집 옆에 오죽(烏竹)과 산죽(山竹)이 너무 무성해서 운치는 좋아보이나 조금 음침해 보이기도 하고 쓸모가 없어 울타리 있는 곳 까지 사정없이 잘라내었다. 잘라 낸 대나무는 싸립문을 만들거나 적당한 곳에 쓸려고 잘라놓고 그 빈자리 구석에 쓰레기 소각장을 만들고 있다. 가운데 재 빠지도록 굵은 철.. 카테고리 없음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