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잡아도 600 만원이 넘는.... 1366. 무슨놈의 바람이 이렇게 세게 부는지 집 뒤의 대나무들이 혼쭐이난다. 이리휘청 저리휘청 바람따라 흔들리는 모습이 사춘기 소년의 마음같이 갈피를 못 잡고 부데낀다. 뒷마당이 북쪽이라 거센 북풍이나 막아보려고 오죽(烏竹) 두어포기와 복조리 만드는 산죽(山竹) 몇포기를 심었었는데 세월이 한 10.. 카테고리 없음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