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산에서 내려오는 "고로쇠 물"을 저곳에서 받아 농장으로 가져오는데 날씨가 이러니 감감무소식이다. 손주들 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예년 같어면 음력설에 고로쇠물 선물도 하고 단골들에게 택배 발송도 하고 그랬는데 설이 조금 빠르긴 하다지만 .... 원래 고로쇠 물은 밤에 춥다가 낮.. 카테고리 없음 2020.01.23
축협에서 세일 한다고 .... 계수나무 밑에 토끼가 절구질 하는 보름달의 상징 "추석" 이 다가오니 부모님 산소에 벌초나 해드릴까 하고 "예초기" 시동을 거니 핫바지 방구세는 소리만 난다. 분명히 저번에 잡초베고 나서 "기름코크" 잠그고 시동 꺼질때 까지 남은 기름 다 태워 보관했는데 .... 오전내내 씨름해도 안.. 카테고리 없음 2019.08.24
내년에는 무슨 대책을 세워야겠다 .... 팔 다리 어깨 허리.... 온 몸이 욱신 거려서 동전파스 10여개를 훈장처럼 붙였는데 내일 아침에 무사히 일어날지가 걱정이다. 평소 같았어면 벌써 벌초를 했을낀데 그놈의 대상포진과 싸우느라 오늘에사 부모님 산소 벌초를 마쳤는데 늦게하니 억새풀들이 너무 자라서 예초기 칼날에 감기.. 카테고리 없음 2018.09.16
원래 부처님하고 친하셨으니까 .... 사월 초파일.... 부모님 산소 앞 밭에 고사리 꺽어러 가니 바로 옆에있는 절 마당이 인산인해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양실로 가니 비빔밥 그릇이 즐비한데 예술이다. 맛 까지도.... 며칠 전 산소 이웃이라고 등불 하나는 달았지만 부처님 생신축하 보다 공양을 먼저했으니 염불보다 잿.. 카테고리 없음 2018.05.22
아픔과 인내를 견뎌야 하는 .... 2872. 부모님 산소에 벌초 할 때도 됐고 아무리 최신 예초기로 작업해도 낫으로 손질해야 할 곳이 꼭 있는법.... 오랫만에 창고에 넣어 둔 "조선 낫"을 꺼내 숫돌에 갈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요즘 세상에 낫 갈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 진다. 낫으로 온갖 농작업은 물론 땔감까지 다.. 카테고리 없음 20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