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흔적 .... 2343. 뽕나무의 열매, "오디"가 익어간다. 벌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뽕나무 새 순으로 뽕잎 차를 만들어 어느 선녀에게 맛 보여 드릴까?... 염두에 뒀었는데 어쩌다보니 세월이 가는줄도 모르고 뽕잎 차 만들 시긴 줄 도 모른 채 오디가 달렸다. 자연산이다, 몸에좋다... 꼭 그런 것만이 아닌 누.. 카테고리 없음 2015.05.27
뽕잎의 유혹이 아름다운 오월.... 2131. 여리디 여린 야생 뽕잎이 뽕잎 차 만들면 딱! 좋을 크기로 나풀거린다. 파란 새끼 오디를 달고.... 뽕잎 차가 몸에 좋기는 하다지만 워낙 오래된 정보라서 신선감도 떨어지고 별로 찾는 사람도 없어 뽕잎 차 안 만든지도 벌써 몇년째라 은근히 만들고 싶기는 하다. 우연히 종편에서 한번 만.. 카테고리 없음 2014.05.13
그 사람에게만 맛보여 주고싶다.... 1473. 이것이 뽕잎차다. 두번을 덖든 네번을 덖든 그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좋은 뽕잎으로 그 맛과 향을 잘 살려내는 것과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리라고 본다. 바삭하면서도 부서지지않고 푸르면서도 풋내가 없고 검으면서도 탄내가 나지않는 뽕잎 고유의 향이 우러나는 .. 카테고리 없음 2010.05.29
입맛에 맞는 사람에 한해서.... 1467. 시기로 봐서는 한창 자라야 할 뽕나무의 뽕잎들이 다 자라기도 전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부터 먼저 달려서 뽕잎차 만들려니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생 지랄을 하다가는 갑자기 여름으로 변하니 뽕나무가 계절감각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는지도 모르지만... 새순과 잎 그리고 애기.. 카테고리 없음 2010.05.22
많이 가졌다고 좋은게 아니라.... 1462. 연못가 뽕나무에 새 잎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걸 보니 어느새 뽕잎차 만들때가 다 되어가나 보다. 새순이 많이 나와서 연한 뽕잎 많이 달리라고 재작년에 큰 가지들을 사정없이 잘라버렸드니 예상대로 잔 가지가 번성해서 뽕잎차 만들기에는 딱이다. 요즘 동네에서는 야생차 만드는게 유행처럼 번져 제.. 카테고리 없음 201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