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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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의 유혹이 아름다운 오월.... 2131.

혜 촌 2014. 5. 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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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디 여린 야생 뽕잎이  뽕잎 차 만들면

딱!  좋을 크기로 나풀거린다.

파란 새끼 오디를 달고....

 

뽕잎  차가 몸에 좋기는 하다지만

워낙 오래된 정보라서 신선감도 떨어지고

별로 찾는 사람도 없어 뽕잎 차 안 만든지도

벌써 몇년째라 은근히 만들고 싶기는 하다.

 

우연히 종편에서 한번 만 떠들어주면

뽕잎차가 대박이 나겠지만

애써 정성들여 만들어 나눠 주어봐야

시큰둥한 그 반응들이 싫어 만들까 말까는 생각 중이다.

특별히 나눠 줄 사람도 없고....

 

뽕잎의 유혹이 아름다운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