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나무와 오디 .... 2596. 오디가 맛있게 익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때 빼고 광 낸 개량종이 아니고 지 멋대로 태어나서 지 멋대로 큰 토종 오리지날이라서 달기는 억수로 단데 크기가 영 말이 아니다. 말라 비틀어 진 할매들 젖꼭지 같으니.... 일일이 하나씩 따자니 하세월이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나무 밑에다 .. 카테고리 없음 2016.06.05
님의 흔적 .... 2343. 뽕나무의 열매, "오디"가 익어간다. 벌써.... 얼마 전까지만 해도 뽕나무 새 순으로 뽕잎 차를 만들어 어느 선녀에게 맛 보여 드릴까?... 염두에 뒀었는데 어쩌다보니 세월이 가는줄도 모르고 뽕잎 차 만들 시긴 줄 도 모른 채 오디가 달렸다. 자연산이다, 몸에좋다... 꼭 그런 것만이 아닌 누.. 카테고리 없음 2015.05.27
필요에 의해서만 가치가 결정되는.... 2060. 연못가에 있던 오래된 뽕나무 네 그루를 잘랐다. 그냥 두어봐야 나무가 너무커서 뽕잎 따기도 불편했고 재작년에 만들어 둔 뽕잎차도 아직 남아있는 마당에 상지차(桑枝茶)라며 비만과 고혈압에 좋단다고 무한정 비축할 형편도 아니기에.... 뿌리에서 가지, 잎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13.12.23
저놈을 따서 약으로 보관하느냐.... 2050. 오늘보니 밭둑에 있는 오래된 뽕나무에 "노박덩쿨" 열매가 빨갛게 달려있다. 한방에선 줄기, 뿌리, 잎을 모두 약으로 쓴다는데 생리통, 불임, 관절염, 양기부족, 피부병 등 다양한 곳에 효과가 탁월하단다. 자연산인 저 뽕나무에서 오디는 여러번 따 먹었어도 노박덩쿨 열매가 달리기는 처.. 카테고리 없음 2013.12.04
과욕은 금물이라 했던가.... 1982.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번 주 내내 내린다길래 돌복숭을 따 왔다. 깨끗히 씻어 놓으니 때깔이 살아나는데 4KG 다. 요즘 돌복숭 효소가 그렇게 좋다는데 비록 적은 량이지만 이렇게 해마다 효소를 담굴 수 있어 다행이다. 산야초, 매실, 쇠비름에 이어 돌복숭까지 벌써 몇가지의 효.. 카테고리 없음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