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피는 작약 꽃 .... 말이 울산광역시지 경남과 경북, 울산이 맞물리는 이곳은 3 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로 겨울 기온이 서울하고 거의 비슷한 곳인데 다른데 작약은 꽃이 질때가 되었는데 우리집 놈들은 이제야 저 모양이다. 저놈들이 거을러서가 아니고 기온이 워낙 특이한 곳이다 보니 지놈들도 꽃 한.. 카테고리 없음 2020.05.18
태풍이 지나 간 자리에 .... 2670. 태풍 "차바"가 지나간 자리에 느티나무 낙엽들이 내려앉았다. 가을이 다 오기도 전에.... 인근 지역의 피해에 비해 산수(山水)가 또 끊어진 것 외엔 별다른 피해없이 잘 지나간 것같은데 우리 동네도 까딱했어면 위험할뻔도 했었다. 분교 앞 개울이 넘치기 직전까지 갔으니까.... 다행히 분.. 카테고리 없음 2016.10.05
포도나무와 18년 .... 2594. 처음 산촌에 들어왔을 때 청운의 꿈을 품고 심었던 포도나무가 아직도 저렇게 성장(?) 중이다. 무려 18년째.... 20년 전 그림같은 전원생활을 꿈 꾸며 단감나무, 대봉 감, 사과, 배, 자두, 앵두 호두나무, 석류, 무화과, 대추, 머루, 다래 으름, 복숭아 .... 등 수많은 과일나무를 심어봤는데 이.. 카테고리 없음 2016.06.01
씨 뿌리고 모종 심다가는.... 2123. 아기 상추들이 빗님의 보살핌 덕에 하루 사이에 쑤~욱 커 버렸다. 지난 주까지 서리가 내리는통에 일찍심은 모종들이 다 죽어버렸는데 요놈들은 다행히 시기가 잘 맞아 싹을 튀운거다. 조금 일찍 나왔으면 다 죽었을텐데.... 1000 고지의 산들이 둘러 싼 해발 450 의 분지라 울산속의 강원도.. 카테고리 없음 2014.04.29
설중매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서.... 1403. 밤새 춘설(春雪)이 내렸다. 그 덕분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매화 꽃에서 설중매(雪中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고로쇠 수확이 며칠 또 늦어지는 안타까움이 진하다. 행정구역상 울산 광역시에 속하는 이 남쪽 지방에서 강원도 영동지방에서만 내린다는 눈을 이 춘삼월에 구경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