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누구에게 쓰일지 모르는.... 2015. 피를 맑게하고 오줌을 잘 나오게하며 여기저기 다 좋다(?)는 으름을 땄다. 대나무 작대기로 감 따듯 하늘 똥구멍을 처다보고 따는데 집에서 키우는 과일 같았으면 벌써 포기했을텐데 내가 지금 안 따면 언제 누가와서 따 갈지 모르는 자연산이라 목이 떨어져라하고 땄드니 6KG이나된다. 작.. 카테고리 없음 2013.09.12
이것저것 살살~만져보며 간을.... 1996. 농장이 주말부터 완전히 손녀 "현비" 모드로 바꼈다. 큰 아들놈이 지 식구들 다 데리고 일주일 휴가를 온 것인데 할아버지 시골이라며 하루종일 밖에서 놀겠단다. 끝물인 민들레 꽃은 보이는데로 다 따서 호~~불어 날려보내고 개망초 꽃도 남아나지를 않는다. 그래도 꽃을 좋아하는 요조.. 카테고리 없음 2013.07.29
마땅히 갈 곳도 없으면서.... 1947. 어디로 가려는지 마땅히 갈 곳도 없으면서 하루 종일 떠나고있다. 민들레 하얀 꿈들이.... 비가 내리기전에 서둘러 바람따라 떠나는 길 저기면 어떻고 여기면 어떠랴 어차피 비내리면 땅속으로 스러져야할 운명 가거라~! 훨~훨~ 메말라버린 인연일랑 이제그만 벗어던지고 가거라.... 마땅.. 카테고리 없음 2013.05.09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1917. 제초제 안 친 밭 고랑에 스스로 자란 민들레가 지천이다. 토종만 키운다고 노란 민들레는 보는데로 캐 내어도 그 왕성한 번식력을 누가 당하랴.... 토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하리 제멋대로 자란 자연산이라 맑은 물 목욕시켜 효소나 담궈야지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챙기지 못하면 잡초.. 카테고리 없음 2013.03.22
토종이 먼저 꽃을 피우는거 보니.... 1558. 봄비가 내리고나니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제일먼저 나를 반기는 놈이 요 토종 민들레 꽃이다. 밭 고랑 여기저기에 지천으로 깔렸던 서양 민들레는 보이지않고 토종이 먼저 꽃을 피우는거 보니 반갑다. 아직 빗물이 다 빠지지않아 다른일은 못하고 감자 추가심기를 하는데 비닐 고랑위.. 카테고리 없음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