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와 미나리 총총 썰어 버무린.... 2095. 쪽파 찌짐에 냉이무침 그리고 방풍나물에 달래와 미나리 총총썰어 버무린 초무침.... 집사람이 사랑으로 준비한 저녁상이다. 춤추는 봄의 향연이 가득한 상차림에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쐐주가 단연 돋보인다. 느닷없이 눈이 내렸다가 햇볕이 났다가 생 지랄하는 날씨 속에서도 모처럼 시.. 카테고리 없음 2014.03.09
언제 누구에게 쓰일지 모르는.... 2015. 피를 맑게하고 오줌을 잘 나오게하며 여기저기 다 좋다(?)는 으름을 땄다. 대나무 작대기로 감 따듯 하늘 똥구멍을 처다보고 따는데 집에서 키우는 과일 같았으면 벌써 포기했을텐데 내가 지금 안 따면 언제 누가와서 따 갈지 모르는 자연산이라 목이 떨어져라하고 땄드니 6KG이나된다. 작.. 카테고리 없음 2013.09.12
아직은 서툰 걸음마 일 뿐이다.... 1969. 집사람이 와서 미나리를 보더니만 부드러워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야생에서 자란 미나리라 효소를 담구잔다. 미나리 효소가 간에 그리 좋데나.... 3 kg.... 생각보다 많은 량이라 중간크기의 단지를 씻어 말리고 설탕과 1 대 1 로 담궈 두었다. 꿈과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듯 씨앗만 뿌려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13.06.08
스스로 자랐으니 자연산이라.... 1968. 작년에 미나리 사 먹고 뿌리쪽을 잘라 연못 옆 도랑에 뿌려 두었었는데 저렇게 탐스럽게 자라있다. 부드럽기도 그지없어 당장 먹어도 좋을 정도인데 처음부터 풀 속에 그냥 방치해둔게 스스로 자생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냥 생식이 가능할지 녹즙을 만들어야 먹을 수 있을지는 내.. 카테고리 없음 2013.06.07
마음 주는곳에 사랑이 피어나면.... 1774. 초봄에 사다먹은 미나리가 줄기 아랫부분이 너무 굵어 대충잘라서 물에 담궈 두었드니 저렇게 뿌리도 생기고 새 싹도 나왔다. 저놈들을 어디에든 살려서 키워야겠는데 오래 전 연못에 한번 넣었다가 물이깊어 실패한 경험 때문에 연못은 안되겠고 그냥 고무통에 키우자니 폼이 영 말이.. 카테고리 없음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