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스스로 자랐으니 자연산이라.... 1968.

혜 촌 2013. 6. 7. 21:15
728x90

 

 

작년에 미나리 사 먹고 뿌리쪽을 잘라

연못 옆 도랑에 뿌려 두었었는데

저렇게 탐스럽게 자라있다.

 

부드럽기도 그지없어 당장 먹어도 좋을 정도인데

처음부터 풀 속에 그냥 방치해둔게

스스로 자생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냥 생식이 가능할지 녹즙을 만들어야

먹을 수 있을지는 내일 판가름 난다.

집사람이 내일 오니까....

 

뿌리를 뿌렸으니 재배라 해야할지

스스로 자랐으니 자연산이라 해야할지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