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살고는 하늘의 뜻이고 .... 연못에서 나가는 배수로가 공사차량의 무게로 짓눌려 막혀버렸기에 새 파이프로 교체하는데 .... 연못물이 계속 내려오면 공사가 불편하니 물을 막아 달라기에 옥상으로 돌렸는데 옥상 물 탱크가 넘쳐 난리가 났다. 물 탱크 배수구멍에 끼인 낙엽을 제거하고 점잖게 계단을 내려오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9.11.02
물도 마음데로 못 쓰는 거 보니까 .... 2977. 해가 떴는데도 가뿐히 영하 13도 .... 간밤에 얼마나 추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가보지 않았으니까. 그냥 추운 거 정도야 밖에 안나가고 따뜻한 방구석에 들어앉아 있으면 되지만 가축들 밥 주고 물 멕여야하는 내 입장에선 함부로 바깥 출입하기가 쉽지않다. 나도 심혈관(?) 환자니까..... 카테고리 없음 2018.01.26
떡배추 잘라다가 배추전 해 먹어면.... 1874. 눈이 오다가 비가 오다가.... 얼어버리지 말라고 틀어놓은 옥상 물탱크가 넘쳐 계단은 얼음범벅이되고.... 하릴없는 산촌의 일상에 게으름이 묻어난다. 저 떡배추 잘라다가 배추전 해 먹어면 참 맛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2.12.21
가장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1512. 또 강추위는 온다싸코 물텡크 물은 떨어지고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라 우짜던동 물탱크 물이라도 채울려고 어제부터 산수(山水)뚫어러 산에 올랐는데 산 중턱까지는 물이 내려오는데 중간이 얼어 호스를 비집고 아까운 물이 다 새 버리고있다. 얼어버린 호스를 부탄가스로 녹여볼려고 구워도 보고 .. 카테고리 없음 2011.01.14
뭐 그런 걸 닮는지... 1085. 싱크대에 물이 나온다.ㅎ 밤 사이 옥상 물탱크에 물이 가득차서 아침부터 신나게 쏟아지니 내 속이 다 후련하다. 당연히 화장실도 정상화되고 온 집안의 일상이 제 자리로 돌아 온 탓에 한가지 걱정은 덜었다. 설 연휴에 또 춥다곤 하지만 생활용수가 확보되었으니.... 수제자인 여울이네 딸래미가 도.. 카테고리 없음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