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한번 할 꺼 사라졌으니 .... 2981. 저놈이 "매"인지 "솔개"인지 "독수리"라도 상관없다. 문제는 저곳이 닭장안이라는데 있다. 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니 닭장안에 닭이 한마리도 없고 뭐 시커먼 놈이 보이길래 부랴부랴 차를 세우고 근처에 땔감으로 해다놓은 참나무 몽둥이 하나들고 총알같이 닭장안으로 직행하.. 카테고리 없음 2018.02.01
손주의 놀이방 .... 2787. 손주가 열이나고 기침을 심하게 컹!컹! 그런다기에 큰아들놈 집에 다녀왔다. 병원에 계속 다닌다는데 증세가 호전이 안되어 함께 놀아주는 거 외에는 따로 해줄게 없어 마음만 무거운게 영 찝찝하다. 다행히 손녀는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 다행이었지만.... 손주.. 카테고리 없음 2017.04.24
이 산촌에서도 유정란이 .... 2530, 지난 10월에 사 넣은 토종 닭에서 첫 수확한 초란 두개다. 딱 넉달 나흘만이다. 최근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두 세개의 계란을 꼭 먹어야 한다느니 어쩌니 말들이 많지만 일단 반찬거리 하나는 잊어도 되겠다. 그것도 초 자연 유정란으로.... 처음 병아리 사 넣을때는 100마리 정도를 밭 전체.. 카테고리 없음 2016.02.27
부끄러운게지. 뭐.... 1526. 꼬꼬들이 슬슬 알을 낳기 시작하려는지 알 통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서성이고있다. 원래는 위 두 칸 밖에 없었는데 자꾸 모여들기에 밑에다 하수관을 짤라다 두개를 더 만들어 놓았는데 너무 개방적이라 그런지 이용률이 낮다. 부끄러운게지. 뭐... 암닭이 일곱마리인데 어떤날은 두 개 기분좋으면 .. 카테고리 없음 2011.02.08
슬슬 쓰다듬고 안아주다 그대로.... 1539. 사람이나 짐승이나 길 들이기 나름이라더니 새로 사 온 병아리들이 내 곁에서 신나게 모이를 먹고있다. 그 중에 대장놈도 슬며시 끼어서... 처음 토종 병아리 넣었을때는 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모이만 주고 나와버렸는데 그러다보니 요놈들이 커 갈수록 내가 들어가면 슬슬 도망이나 다니고 내가 나.. 카테고리 없음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