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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사 넣은 토종 닭에서
첫 수확한 초란 두개다.
딱 넉달 나흘만이다.
최근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두 세개의 계란을
꼭 먹어야 한다느니 어쩌니 말들이 많지만
일단 반찬거리 하나는 잊어도 되겠다.
그것도 초 자연 유정란으로....
처음 병아리 사 넣을때는
100마리 정도를 밭 전체에 풀어놓고 키워서
농사 량도 좀 줄이고
생산되는 계란은 여울이네 가게에 위탁판매해서
사료값이니 내 용돈을 좀 해결했어면 했는데
스무마리도 채 안되는 암놈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숫놈은 몸 보신(?)하고
계란은 반찬거리 하면서
여유계란으로 가능성이나 알아봐야겠다.
이 산촌에서도 유정란이 팔릴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