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과 치맥 .... 비 안 온지가 제법된 거 같은데 일기예보는 이번 주 내내 소식도 없고 새 흙으로 채워넣은 아랫 밭 고사리 심은 곳 사막화가 염려되어 호스로 물 공급에 나섰다. 다 뿌리기도 전에 처음 뿌린곳이 말라버리긴 해도 물 뿌린 정성이 흔적으로 남는다. 모처럼 들린 부산 아파트 익숙한 카드 청.. 카테고리 없음 2020.04.07
봄 머위의 유혹 .... 뒷 마당의 머위.... 어리다고 귀엽게 봐 주었더니 이젠 아예 날 유혹한다. "이 정도면 날 한번 먹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 어릴 땐 뿌리 빨간 부분까지 캐 나물로 무쳐먹고 했지만 지금은 딱 한장에 밥 한 숫갈 된장 한 꼬집 만으로 목구멍 직행이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아예 뒷마.. 카테고리 없음 2020.04.06
맛과 생존의 기로에 선 .... 머구.... 아직은 "얼라"지만 "세빰"만 더 자 봐라 18세 순이는 저리가라다. 인연이라는게 꼭 사람끼리만 있는게 아니고 동물은 물론 식물, 무심한 돌덩이까지도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집 뒷마당에 돋아 난 저 많은 머위 어떤 인연을 타고 누구에게 봄을 선물할지 니도 모르고 나.. 카테고리 없음 2019.03.30
계절에 맞는 정감(情感)만 전할 뿐.... 고사리 주문받은 곳에 택배를 보내는데 야박하게 달랑~ 고사리만 보낼 수 없어 조금 늦었지만 머위 부드러운 놈들만 좀 따고 아직 좀 어린 풀상추 딱! 한번 먹을 정도만 신문지 싸 담았다. 산촌 인심이 좋다고는 해도 그때그때 자라는 채소가 다르다 보니 주고 싶어도 마음뿐이고 형편에 .. 카테고리 없음 2018.05.10
아름답고 맛있는 계절.... 뒷마당 머위가 딱! 먹기좋은 크기로 자랐다. 먼저보면 임자인 양지계곡의 두릅도 올해도 내 차지로 돌아왔다. 딱! 먹기좋을 정도로 자라서.... 봄 .... 참 아름답고 맛있는 계절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