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봄의 전령사 머위 .... 2781. 첫 물 머구(머위)잎이 푸른 속삭임으로 유혹한다. "나를 데려가세요..." 하며. 쌉싸름한 그 건강한 맛의 유혹이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지만 몸에 좋다는 다양한 성분들이 최근 다시 알려지면서 모종값이 세배로 뛰기도한 유명세를 탔다. 오죽하면 뒷 마당 지천에 깔린 머구.. 카테고리 없음 2017.04.12
봄과 머위 .... 2768. 집사람 카톡에 "머구"가 몸에 그리 좋다고 들어와서 70포기를 새로 사다 심었다. 집 뒤편에 기존의 머구가 제법 많이 있지만... 한번 약 만드는데 뿌리만 무려 6킬로가 필요하다니 기존 머구는 올해 딱 한번밖에 약 만들 분량이 안되니 오늘 새로심은 저놈들은 다음차례 대기조인 셈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3.24
머위 .... 2583. 잦은 비 탓인지 머구(머위) 자라는게 예년과는 확실히 다르다. 잎도 넓고 줄기가 새끼 손가락만 하고.... 여린 잎 따서 먹는것도 한계가 있어 그냥 방치한게 저 모양인데 통실통실한 줄기는 먹음직하다. 살짝데쳐 껍질 벗기고 초 무침하면 쥑이는데.... 그냥 베어 버릴 수는 없고 동네 경로.. 카테고리 없음 2016.05.13
자연을 나눔하는 것 .... 2321. 쌉싸름한 맛으로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머구(머위)가 한참 맛있을 때가 되었다. 저 많은 걸 집사람과 둘이서 먹어내기엔 어림도 없고 그냥두면 늙어서 못 먹을게 뻔한데 나눠 먹을려도 산촌에선 마땅한 곳이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낸 곳이 지난 달 부터 다니는 부산의 "실버 아카데미"다. .. 카테고리 없음 2015.04.15
저문 겨울과 이른 봄이 뒷마당에.... 2091. 어제 내린 비로 겨우 다 녹은 뒷마당에 벌써 봄 손님들이 찾아 와 있다. 얼핏봐선 모르고 밟고다니기 싶상이지만 머구 꽃대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워낙 많이 내린 눈이 안녹고 있어서 몰랐는데 눈속에서도 봄은 자라고 있었나보다. 머구.... 쌉싸레~한 그 맛과 향이 그리운 저문 겨울과 이.. 카테고리 없음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