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의 구사일생 .... 해독작용이 탁월하다는 "돌미나리"가 조경석 밑에 초라하게 자란다. 원래 저곳이 저놈들 자리였는데 조경석을 쌓다보니 그 많든 돌미나리가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고 저놈들만 겨우 살아있다. 몸에 좋다는거는 많이도 챙겨다 심었는데 남아있는 놈보다 사라진 놈들이 더 많다. 약효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5.21
조경석과 그리움 .... 조경석(造景石) .... 저놈들이 없었을땐 대충 그냥 풀 나면 나고 그 사이로 "돌 미나리" 캐 먹어면 되었는데.... 아! 저 돌덩어리가 딱! 버티고 있으니 돌 밑에서 나는 풀이야 제초제 한번 치면되는데 조경석 위에 나는풀은 내 성질상 그냥 둘 수가 없다. 잡초가 날 틈을 안 줄려고 "돌냉이"를 .. 카테고리 없음 2020.05.06
시절이 하 수상 할 뿐이겠지 .... 간에 좋고 혈관에 좋고.... 여자들 미용에까지 좋다는 "돌미나리"가 조경석 밑 돌 틈에 살아있다. 중장비로 조경한다고 파 헤친 탓에 한 동안 잡초 때문에 잘 안보였다가 비 내리는 초겨울 오늘에서야 내 눈에 뛴 것이다. 20 여년전 꿈에 그리던 전원 생활이라 온갖 약초며 자연산 야생화를 .. 카테고리 없음 2019.11.25
님의 향기를 닮았을까? .... 2761. 연못가에 돋아 난 돌미나리 겨우내 쌓인 티끌속에서도 보석처럼 곱고 찬란하다. 이왕 봄을 먹어려는 심보라 냉이도 한 웅큼 캐 보태고 향긋한 겉절이로 변신 시켰다. 혼자라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겠지만 눈으로 먹고 마음으로 먹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된다. 돌미나리가.... 봄 내음은 왜 .. 카테고리 없음 2017.03.15
보고프면 찾아가야 하는것을 .... 2755. 남몰래 온 봄이 연못가 양지쪽에서 수선화랑 돌냉이랑 어울려 놀고있다. 바람만 조금 불어도 춥다고 움추리며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사이 봄은 이미 우리곁에 와 있었다. 마음에 두고 찾아야 보일락 말락하는 돌미나리 새순들도 말은 못해도 내 눈길을 기다린지 오랜 것 같은데 그냥 무.. 카테고리 없음 201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