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와 "으름" 덩굴 올라가는 .... 숙원사업(?) 하나를 해결했다. 오래 전 부터 "다래"와 "으름" 덩굴 올라가는걸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이 핑게 저 핑게로 미뤄오다. 마음 내키는김에 만들었다. 엄지 손가락만한 철근을 깊이 박고 사용안하는 고춧대로 뼈대를 만든 다음에 대나무를 잘라 와 다시 고정을 시켜 놓으니 그럴싸 .. 카테고리 없음 2020.01.13
산죽(山竹)이 귀하던 예전에는 .... 싸립문.... 참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산죽(山竹)으로 싸립문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문 없이 다녔던 산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새롭게 임도가 생기고 나면 아무래도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할꺼 같아서 미리 대비도 할겸. 저 허술한 대나무 몇개 걸쳤다고 들어 올 도선생(盜先生)이 안들어 올.. 카테고리 없음 2018.10.27
효능은 변함 없을꺼로 보고 .... 2701. 황토벽돌 100장으로 지진으로 무너진 황토방 한쪽 벽을 쌓았다. 이틀에 걸쳐.... 왼쪽 벽 처럼 황토 흙으로만 벽을 채우기엔 대나무 잘라 쫄대 만들어 붙이고 그 속에 숙성시킨 황토 흙 채우고 하기엔 힘도 딸리고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그래도 황토 벽돌을 쌓았으니까 원적외선이니 뭐니 .. 카테고리 없음 2016.12.03
제대로 자라고 번식했으면.... 1802. 산수(山水)가 흐르는 우물가에 대나무통 두 개가 정답다. 하나는 물 흐르는 대나무 또 하나는 "바위솔" 심은 대나무..... 몇년 전 제일 윗쪽 기왓장에다 심어 둔 바위솔이 좁은 공간에서 죽었다 살았다를 반복하며 목숨만 부지하고 있길래 대나무 화분을 만들어 한 칸씩 독립을 시켰다. 어.. 카테고리 없음 2012.07.08
원시적인지 원초적인지 구분이.... 1618. 며칠 전 세찬 바람에 날려 가 부러진 빨래걸이 날개를 대나무로 묶어서 응급조치했다. 이미 다리가 부러져 부목을 대고 까만 테이프로 감아 사용하고있는 상태에서 이번에는 날개마저 부러졌으니 사람으로 치면 입원이라도 해야 할 중상이지만 산촌에선 당장 대체 할 방법이 없다. 촌스데이로 온 얼.. 카테고리 없음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