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 2385. 외롭고 쓸쓸하고 세상과 상관없이 독야청청 할 것 같은.... 따뜻하고 이웃과 어울리며 부드러울 것 같은 나리 꽃이다... 똑 같은 꽃이라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고귀해 보이기도 평범해 보이기도 한다. 하물며 꽃이아닌 사람에 있어서야 보는사람 지 멋대로 평가하고 판단 하겠지만 당.. 카테고리 없음 2015.07.28
누워있는 나리 꽃도 예쁘기만.... 2178. 태풍 바람에 애꿋은 나리 꽃들이 고생을 한다. 가뜩이나 느티나무 옆이라 오전 중에만 해바라기 해서 2미터나 되는 키다리들인데.... 안타까운 마음에 일으켜 세워주려해도 주말에 또 태풍이 올 것이라는데다 이왕 누운 거 햇볕이라도 좀 더 보라고 그냥 두기로 했다. 누워있는 나리 꽃도 .. 카테고리 없음 2014.08.04
폭죽처럼 쏟아지는 폭염속에서.... 2000. 나리꽃이 눈부신 아침에 산촌일기 2000회를 맞는다. 불타는 폭염과 함께.... 선녀와 나뭇꾼의 그리움이 일상이 되어버리고 모래알 같이 작은 외로움이 암석이 되어버린 시간들 2000회..... 그리움의 끝에서 또다시 다가 올 3000회와 좋은 인연들을 기다림하며 가야하는 길 혼자만이 안고가는 .. 카테고리 없음 2013.08.09
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1995. 수줍은 그리움이 핀다. 차마 말 못할 그리움이 고개 숙인체 나리꽃이 피었다. 2008년 10월 2일 산촌일기 1000회가 되던 날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도 선물받고 축하의 인사도 받았는데.... 그로부터 1800 여일 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써 온 산촌일기가 2000회를 다섯번 남기고있다. 그 다섯번을 못 .. 카테고리 없음 2013.07.26
저 흰구름 어디로 가라고.... 1818. 여름 ... 당신 벌써 가는가? 나리꽃 몇 송이 피워놓고 흰구름 타고 그리 가 버리면 저 푸른 하늘은 어찌하라고.... 가을... 당신 벌써 오는가? 나리꽃 몇 송이 피웠다고 하늘마져 파랗게 물들여 놓으면 저 흰구름 어디로 가라고.... 계절... 가기도 하고 오기도 하는데 하늘을 바라면서 땅으로.. 카테고리 없음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