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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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나리 꽃도 예쁘기만.... 2178.

혜 촌 2014. 8.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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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람에 애꿋은 나리 꽃들이

고생을 한다.

 

가뜩이나 느티나무 옆이라

오전 중에만 해바라기 해서

2미터나 되는 키다리들인데....

 

안타까운 마음에 일으켜 세워주려해도

주말에 또 태풍이 올 것이라는데다

이왕 누운 거 햇볕이라도 좀 더 보라고

그냥 두기로 했다.

 

누워있는 나리 꽃도 예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