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과 치맥 .... 비 안 온지가 제법된 거 같은데 일기예보는 이번 주 내내 소식도 없고 새 흙으로 채워넣은 아랫 밭 고사리 심은 곳 사막화가 염려되어 호스로 물 공급에 나섰다. 다 뿌리기도 전에 처음 뿌린곳이 말라버리긴 해도 물 뿌린 정성이 흔적으로 남는다. 모처럼 들린 부산 아파트 익숙한 카드 청.. 카테고리 없음 2020.04.07
봄 도다리회 그리고 .... "따실때 두어고랑 해놓고 읍내 갔다옵시더!" 나흘째 계속하는 고사리 종균 심는 일 왠걸 마치고나니 2 시다. 대충 점심 때우고 우유도 사고 빵도 사고 읍내 한바퀴 휘~돌아 부모님 산소 야래 고사리밭에 들리니 아뿔싸!!! 봄이 먼저 와 있다. 고사리들의 반란이다. "코로나 19 "야 지랄 하거.. 카테고리 없음 2020.03.21
고사리 밭과 진달래 .... 진달래 꽃 잎 따라 온 봄 하늘 가득히 푸르름을 품었는데 고사리 심는 일상에 지쳐가는 몸 분홍빛 꽃 망울에서 마음의 봄을 기다려 본다. 고사리 여덟자루, 260 여평의 밭 곡갱이 하나 호미 한자루로 고랑파고 고사리 종근 뿌리고 흙으로 덮어주고.... 차라리 그 뿐이면 좋겠지만 새 흙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0.03.21
Merry Christmas!! .... 농협 "유박" 퇴비 한 빠레트 70 포 왼쪽 고사리밭은 물론 온 밭에다 뿌리는거 하루에 다 하기는 힘에 벅차다. 빈 봉투는 저렇게 따로 모아 내 놓으면 면사무소에서 챙겨가니 걱정 없는데 저 "유박" 한 포대의 무게가 20KG이다. 저걸 일정한 간격으로 밭 전체에 갖다 놓기가 내 체력으론 무리.. 카테고리 없음 2019.12.24
혹시 이런 거 가진 사람은 .... 얼마전 흙 채운다고 200만원 가까이 투자한 농장아래 고사리 밭에 또 구리알 같은 거금 484,000 원을 땅속에 묻었다. 밭과 산 사이에 있는 작은 도랑 때문에 지난 여름 태풍과 폭우로 다 씻겨 내려가서 구경 400미리짜리 배수관 8 개를 사다 묻은건데 문제는 저 배수관을 덮을 흙이 또 필요해.. 카테고리 없음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