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산에서 내려오는 "고로쇠 물"을 저곳에서 받아 농장으로 가져오는데 날씨가 이러니 감감무소식이다. 손주들 세뱃돈도 줘야 하는데 .... 예년 같어면 음력설에 고로쇠물 선물도 하고 단골들에게 택배 발송도 하고 그랬는데 설이 조금 빠르긴 하다지만 .... 원래 고로쇠 물은 밤에 춥다가 낮.. 카테고리 없음 2020.01.23
물 엿과 버무려 동글동글 만든 .... 설날 손주들이랑 자식놈들 오면 먹이고 바리바리 싸 줄려고 어젯밤에 강정을 만들었다. 읍내에서 "찹쌀 찐드기" 볶아와서 물엿과 버무려 동글동글 만든 강정과 각종 "하루견과류" 모아둔 것 조물조물해서 예쁘게 다듬어 놓고 찬 바바람에 굳히고 있다. 강정 만든다고 늦게까지 작업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0.01.14
달삭한 고로쇠 물도 함께 .... 2991. 고로쇠 나무가 주는 맑은 수액이 방울 방울 떨어져 모인다. 관절염과 신경통, 위장병에 좋은 약수라고 옛날부터 경칩을 전후해서 채취를 하는데 지금이 최적기인 셈이다. 해마다 집사람과 둘이 산에올라 채취를 하지만 갈수록 힘이들어 얼마나 더 지속할진 알 수 없지만.... 눈 녹은 산길.. 카테고리 없음 2018.02.20
황금운지 버섯이 불로초라도 .... 2727. 어제 못다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하는데 묘~한 녀석들을 만났다. 죽은 참나무에 붙어있는 모습이나 생김새는 영락없는 운지버섯인데 색깔이 다르다. 운지는 회색빛인데 요놈들은 완전 황금색이니.... 약효는 좋다지만 흔해빠진 운지와 비슷한 놈들이라 저게 눈에 들어올리는 없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1.19
가져오면 재활용품이니까 ....2525. 우수(雨水)라 날이 포근하길래 고로쇠 나무에 꽂은 호스들이 제대로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몇 군데를 제외하곤 제대로 잘 꼽혀 있어서 수액 받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다행이다. 돌아오는 길... 작년에 꽂았던 호스랑 깔떼기 한 짐 짊어지고 내려가는 집사람 뒷 모습이 안쓰럽다. 서방 .. 카테고리 없음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