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거는 주인 닮는다고 하지만 .... 1000 평이나 되는 땅덩어리에 움직이는 거 라곤 "대박이"놈과 나 그리고 저 "달구새끼" 뿐인데 말 안듣기는 3 놈이 다 어금버금하다. 이 추운 동짓달에 짚 깔아준 둥지에는 안 낳고 굳이 땅 바닥에다 알을 낳는 바람에 계란이 얼어서 금이 쭈~욱 가 있어 깨 보니 노란자가 꽁꽁이다. 어제부터.. 카테고리 없음 2018.12.17
상사병인가?.... 2942. 한날 한시에 태어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게 있다지만 초가을에 사 넣은 저놈들 중 위 오른쪽 세번째 놈은 크기가 다른 놈들 반도 안되는데 딱 처음 중병아리로 온 그 대로다. 똑 같은 사료에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는데 유독 저놈만 안 커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 카테고리 없음 2017.12.09
천국에 온건지 알랑가 .... 2885. 최근 AI 사태로 키우던 토종닭을 전부 살처분 (?) 하고나니 당장 아쉬운게 계란 사 먹는건데 그 계란마져 나쁜 농약에 오염 되었느니 어쩌니 하는 통에 영~~ 찝찝해서 다시 중 병아리 10 마리 사 넣었다 내가 먹는거도 먹는거지만 명색이 산촌에 산다면서 손님들이 와도 계란하나 마음놓고 .. 카테고리 없음 2017.09.27
나라에서 하는 일이라니 .... 2722. 보내야할 인연은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게 운명인가 보다. 지난 년말부터 이 산촌에도 AI 때문에 군(郡)에서 집집마다 키우던 닭과 오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한 마리당 3만원씩에 잡아간다고 푸대에 넣어 달라다가 또 연기를 하느니 취소가 되었느니 하더니만 결국 내일 오전에 가지러 .. 카테고리 없음 2017.01.07
사료비와 사육비간의 균형이 .... 2664. 어제 하루를 건너 뛴 닭이 오늘은 낳았겠지...했는데 왠걸 저 가운데 꿩알(?) 하나만 달랑 낳았다. 굵은 알밤보다 작은 저 놈을.... 닭들도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한지 계란낳는 주기도 들쭉날쭉이고 갯수도 많이 줄었다. 진앙지와는 2~30킬로 밖에 안떨어진 지리적 여건.. 카테고리 없음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