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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과 해금강이 코앞인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를 다녀왔다.
거창하게 2박 3일에 걸쳐 ....
아파트 50층 높이인 새로 지은 통일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 많은 이북 땅에 대한 감회야 어찌 글로 다할 수 있으리오만
일상에서 탈출한 그 시원한 해방감도 좋았지만
동해안 끝에서 끝까지 콧구멍에 바람 넣는 기분
이건 아는 사람은 많아도 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산과 사람이 함께하는 부산에서 고성까지 ....
삼척의 "뜰애 홍합밥"과 강릉의 "감자 옹심이" 본점
비록 줄 서는 시간을 피해 아침 겸 점심으로 선택은 했지만
소문난 명문 식당답게 맛과 질이 뛰어난 곳이었다.
김장이야 겨울 갈무리야 시작하기 전
번개팅으로 다녀온 "통일 전망대" ....
저 바닷가로 자유롭게 다닐 그날이 꼭 오길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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