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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성인병에 특효인 "초석잠" 네 뿌리를
상전 모시듯 양지바른 곳에 옮겨 심었다.
처음 산촌에 왔을 때 "초석잠"이라고 사다 심은 게
누에형 초석잠이라 불리는 "택란"이었는데
부인병에는 좋다고 하나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닭장" 옆을 완전히 점령해버려 캐내어 버리고 ....
아는 지인을 통해 어렵사리 진짜 "초석잠"인
"골뱅이형"을 구해 "머구" 밭 옆에 심어
잘 성장하는가 했더니 3년 만에 딱 저 네놈만 남았다.
그것도 눈에 불 켜고 겨우 찾아낸 보물(?)이다.
누에형 초석잠이 워낙 잘 번지길래 이놈도 마찬가지겠거니
마음 놓고 머위 옆에 심었던 게 패착이었다.
까딱했으면 종자도 못 구할 뻔했다.
치매, 간경화, 혈관, 피부, , 관절, 항산화, 황달, 눈에 좋다는
전천후(?) 약용식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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