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山村日記

빗길 운전 ....

혜 촌 2022. 4. 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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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길래

"미쳤나?" 하고 앞을 보니 소형 트럭이 반대편 차선에서

우리 쪽으로 달려오더니 왼쪽 SUV 차량을 받아 버린다.

사고 원인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반대편 차선의 차 두 대가

직접적인 원인 제공(?)을 해서 트럭이 우리 차선으로 넘어와

내 앞차 앞의 소형 승용차를 받고 다시 SUV를 받고 멈춘 것이다.

불과 5~10초 사이에 저승 갈 뻔한 아차! 하는 순간

빗길 운전이 이래서 위험하다고 하는구나....

직접 112에 신고하고 나니 생각보다 빨리 응급차 소방차

경찰차가 들이닥쳐 소형 승용치 운전자와 SUV 차량 운전자

두 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하였는데 그분들 건강이 걱정스럽다.

빗길 운전....

내 잘못이 아니어도 언제라도 사고가 날 수 있겠구나를

직접 목격하고 느끼게 된 하루다.

부상자 두 분의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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