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독간 .... 바닥 공사로 엉망이었던 장독들이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다. 장독간 돌담이 있을때 보다 훨씬 안정되고 장독도 많아 보이는건 새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 장독을 재 배치한 정돈성 때문일까?.... 사람이 살면서 한번씩 가다가는 환경과 생각을 저 장독간 처럼 새롭게 바꾸고 재 배치 해 보.. 카테고리 없음 2019.10.18
상사병인가?.... 2942. 한날 한시에 태어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게 있다지만 초가을에 사 넣은 저놈들 중 위 오른쪽 세번째 놈은 크기가 다른 놈들 반도 안되는데 딱 처음 중병아리로 온 그 대로다. 똑 같은 사료에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는데 유독 저놈만 안 커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 카테고리 없음 2017.12.09
쓸데없는 헛 꿈 꾸지말고 .... 2460. 며칠 비가 계속내려서 일상이 영~ 꿉꿉한게 분위기가 별로인데 한 가지 좋은점이 생겼다. 바로 요 표고버섯 따 먹는 재미다. 지난 가을에 새 원목에다 표고버섯 종균을 넣어놓고 그 동안 몇년간 수확해 먹던 헌 원목은 버릴려고 집 뒤켠에 세워두었는데 그 헌 원목이 습기가 차고 꿉꿉하.. 카테고리 없음 2015.11.19
하수 처리장 설치 본래의 뜻이 사라지기.... 2092. 우리동네에 "하수 처리장"이 생긴단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지난 금요일부터 농장 들어오는 농협 창고 앞에서 길 한가운데를 잘라 2 미터 정도 깊이파고 하수관을 집집마다 연결 할 기초관을 묻는 바람에 졸지에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농장에서 동네까지 걸어다니는 신세가 됐다. 1급 ".. 카테고리 없음 2014.03.03
그냥 좀 더 있어도 되는데.... 1948. 씨를 뿌리면 언젠가는 싹이 돋는 법.... 환경의 영향보다 씨앗의 건강함이 더 진솔한지 그 개떡같은 날씨에도 강냉이 새싹이 돋았다. 요새말로 표현하면 토종 찰 옥수수 새 싹이 저렇게 자랐다는 이야긴데.... 굳이 채소의 씨앗이 아니더라도 내가 뿌린 마음의 씨앗이며 사랑의 씨앗... 그.. 카테고리 없음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