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은 폼 값이라 생각해야지 .... 2883. 까딱했어면 오늘 하늘이 두쪽 날 뻔했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오후 4신데 헛개나무 손을 못 덴 것이다. 어영부영이라 하니 집사람이 들었으면 땡땡이 친 줄 알겠지만 내 딴에는 바빴는데 밤 줍고, 파 고랑 풀 뽑고, 빨간 고추 따고.... 부랴부랴 헛개나무 열매 따는데 가까운거 다 따고나니 .. 카테고리 없음 2017.09.24
오리지날 토종 헛개나무 열매 .... 2882. 헛개나무 열매가 나를 기다린지 한달이 넘어 가는데 무슨놈의 세상살이가 그리도 바쁜지 아직도 저러고 있다. 기다려 주는 그 마음이야 고맙고도 미안하지만 저놈을 따야하는 내 손길은 고창까지 가서 꽃무릇이나 만지고 있었으니.... 내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수확할 생각인데 우두두~ .. 카테고리 없음 2017.09.23
헛개나무의 열매 .... 2651. 헛개나무 열매가 다 익은건지 덜 익은건지는 몰라도 저 동굴동굴한 열매가 자꾸 떨어지고 그 안쪽에 통통한게 사람 귓밥 같기도 하고 호두 알갱이 같기도한 저놈들만 남아있어 그냥 따기로 했다. 근데 저놈들 따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손이 자라는 가지야 잡아당겨 따는데 좀 높은 .. 카테고리 없음 2016.09.01
주인한테 인사는 하고 먹어야지 .... 2615. 시중에 파는 헛개나무 열매를 보면 까만 씨앗이 많이 달려있는데 우리 농장 헛개나무에는 열매가 없다. 얼마전 꽃이 필때는 온 가지가 하얗게 꽃으로 뒤덥혔는데 지금은 80%의 열매가 없어졌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나무밑을 아무리봐도 열매 떨어진 건 보이지도 않으니.... 한가지 .. 카테고리 없음 2016.07.07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다.... 2162. 꽃과 나비.... 젊은 청춘을 상징하는 멋진 단어였지만 별 볼 일없는 내겐 저 모습이 딱이다. 꽃과 벌....ㅎ 그런데 저 꽃을 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한데 희귀한 만큼 맛(?)도 좋은지 꿀벌들이 죽어라고 메달려있다. 지놈들도 몸에 좋다는건 알아가지고.... 헛개나무 꽃이다. 얼마 전 무슨 몽.. 카테고리 없음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