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봤다~~!!!!"가 아니고 .... "심 봤다~~!!!!"가 아니고 "알 봤다!" 옛날 고사리 밭 옆 헛개나무 아래쪽에서 5백원 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잿빛이 은은하고 알 한쪽이 약간 뾰쪽한 새 알(?) 열 한개를 봤다. 혹시 꿩알인가 싶어 사진찍어 동네에 물어보니 꿩은 저렇게 집을 만들어 놓고 알을 낳는게 아니라 풀숲 아무곳에나.. 카테고리 없음 2020.04.21
상사병에 몸져 누워있는 형편이니 .... 몇년 전 장독간 뒤에 심어놓은 "토종 보리수" 나무에 빨간 열매가 푸짐하게 달렸다. "물포구 나무"라고도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에는 최고의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 술 독을 푸는 해독에도 좋단다. 농장 주변에 "가시 오가피"며 뽕나무 "구찌뽕" 헛개나무까지 다양한 약재가 있지만 막상 .. 카테고리 없음 2018.11.23
까치도 따 먹는 열매 .... 2635. 간 해독에 좋다는 헛개나무 한 가지를 잘라와 먹기좋게 세가지로 구분했다. 저 세가지중에 가장 약효가 좋은놈은 당연히 열매고 두번째가 이외로 잎이란다. 세번째가 나뭇가지고.... 몇달에 한번씩은 저 헛개나무 달인물을 좀 먹어줘야 그동안에 마신 술독도 좀 빼고 간도 편케하는 의미.. 카테고리 없음 2016.08.05
헛개나무와 열매 .... 2595, 헛개나무 열매가 본격적으로 달렸는데 저놈들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우물가 한 나무는 하늘로 향하는 중앙 가지를 부려뜨려 놓아서 열매 따기가 수월한데 아랫 밭 서른그루는 지상에서 10 미터 이상이다. 내가 무슨 날개달린 베트맨도 아니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헛개나무 열.. 카테고리 없음 2016.06.02
그놈의 정(情)이 뭔지 .... 2452. 갑순이 가족의 마지막 사진이다. 가운데 있는 깜둥이는 헛개나무 가지 구하러온 울산 지인이 예쁘다며 키우고 싶다기에 시집(?) 보냈는데 앞쪽에 있는 누렁이 저놈은 어두워질때 까지 잘있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 보니 없어졌다. 제일 안쪽 흰둥이 한 놈만 남아있고.... 강아지 세 마리가 .. 카테고리 없음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