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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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와 열매 .... 2595,

혜 촌 2016. 6. 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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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열매가 본격적으로 달렸는데

저놈들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우물가 한 나무는 하늘로 향하는 중앙 가지를

부려뜨려 놓아서 열매 따기가 수월한데

아랫 밭 서른그루는 지상에서 10 미터 이상이다.

내가 무슨 날개달린 베트맨도 아니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헛개나무 열매가

몸에 좋다는 걸 새들도 귀신같이 안다는거다.

익을 만 하면 죽을똥 살 똥 덤빈다는거다.

 

그런데도 시중에는 국내산이라는 헛개나무 열매가

관광지 마다 나돌고 있는데 믿어야 할지 말지....

 

첫번째가 열매요

두번째가 잎이며

세번째가 가지라 했으니

 

첫번째는 새 줘도

두번째가 천지 빼까리고

세번째는 썩어 문드러질 정도로 나뒹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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