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의 만수무강 .... 할머니가 아직 살아 계신다 코로나 19 가 연세 많으신 분들에겐 치명적이라지만 일기도 불순한데 우리 할머니(?)께서 아직은 정정하시다. 옮겨 심은지 보름이나 지났고 그동안 하얀 서리도 몇번 내렸으니 불편한 새 터에서 고생스러웠을텐데 손자같은 내 정성에 기운을 내신걸까.... 함께 .. 카테고리 없음 2020.04.01
참 꽃과 할미꽃 .... 욕심일까?.... 앞 산에서 "참 꽃" 일곱 포기를 캐와서 입구 조경석 위에 심었다. 꽃 몽우리를 보니 꽃 피울 준비를 하는 중인데 옮겨 심어도 괜찮을지 걱정스러웠지만 "꽃은 못 피워도 살아 만 다오!" 라는 심정으로 물도 주고 정성을 다 했으니 .... "진달래""라는 이름보다 어릴 때 부터 불러.. 카테고리 없음 2020.03.16
하긴 할미꽃도 꽃은 꽃이니까.... 1803. 선인장 처럼 생긴 다육이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 키 보다 열배는 넘게 꽃대를 쭉~ 뽑아 올리더니 저렇게 예쁜 꽃 두 송이를 피웠다. 한 송이에 3일씩 차례로 .... 그 조그만 다육이에게서 어떻게 저런 예쁜 꽃이 피는지 꽃대를 어떻게 그리 높이 뽑아 올리는지 신비롭기까지 하다. 꽃을 피우.. 카테고리 없음 2012.07.10
산촌일기 ..... 877. 날이 너무 덥다. 5월도 이제 시작인데 날씨는 한 여름으로 치닫는 것인지.... 작년에는 허리가 커서 뒷 부분을 겹쳐 꿰메입었던 타잔 복이 지금은 작아서 꿰멨던 곳을 따고 입으니 딱 좋다. 지난 겨울 동안 땡땡이치고 놀았던게 전부 뱃살로 가 버렸나보다. 하기야 지금부터 또 산촌의 타잔으로 한 여름 .. 카테고리 없음 2008.05.03